스마트쉘터 전문기업 드웰링(대표 이윤덕·전정환)은 'WACON 2023' 사이버보안 우수기업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지난 2015년 출범한 드웰링은 에어케어 솔루션 사업으로 업계 주목을 받고 있다. 국내 여러 지자체와 협력하며 스마트스테이션 전문 업체 입지를 굳히고 있다. 강남구에 20곳에 운영 중인 '그린 스마트존'을 비롯해 서울시내 일반 버스정류장과 스마트쉘터 등 총 1200여 곳을 운영하고 있다.
옥외광고 사업자로서는 광고지면 4500개를 보유하고 있다. 지난달 초 서울 중구와 관련 업무 협약을 맺었다. 서울 시청 앞을 비롯해 명동, 을지로, 동대문, 약수역 등 20곳에 시민 편의를 위한 '중구형 스마트쉼터 구간조성'을 추진 중이다.
지난해 11월에는 몽골 정부와 협약을 맺었다. 이를 통해 'K-스마트스테이션' 수출 포문을 열었다. 특히 사우디아라비아 국책 프로젝트인 네옴시티 참여를 위한 협업 논의도 이뤄지고 있다. 국제스타트기구(WeGO)에도 가입해 기업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임중권 기자 lim918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