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비소프트, '어쌔신 크리드 미라지' 정식 출시

어쌔신 크리드 미라지
어쌔신 크리드 미라지

유비소프트 엔터테인먼트는 2억장 판매고를 올린 액션 어드벤처 게임 어쌔신 크리드 시리즈의 신작 '어쌔신 크리드 미라지'를 정식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어쌔신 크리 미라지에서 플레이어는 황금기가 절정에 달했던 9세기 바그다드를 배경으로 화려하고 장엄한 건축물들을 넘나드는 젊은 도적 '바심'이 된다. 알라무트의 숨겨진 자들과 함께 답을 찾기 위한 여정을 따라가며 자신의 특별한 운명에 대한 진실을 마주하게 된다.

압바스 칼리프의 수도 바그다드의 번화한 거리에서 거대한 랜드마크를 발견하는 한편 점점 커지는 사회적 불안과 부정부패에 대항하는 혁명의 씨앗을 목격하게 된다.

바심은 어쌔신 크리드 역사상 가장 민첩하고 지략이 뛰어난 암살자 중 한 명이다. 은신과 치명적인 암살 기술을 강조하는 독특한 전투 스타일이 특징이다. 또한 플레이어는 지난 15년간 어쌔신 크리드 시리즈의 시그니처로 잘 알려진 '파쿠르', '은신', '암살' 등의 주요 게임 요소를 새롭게 재해석한 한 차원 높은 수준의 액션 어드벤처를 만나볼 수 있다.

어쌔신 크리드 미라지는 어쌔신 크리드 시리즈 최초로 텍스트와 음성을 완전하게 아랍어로 현지화해 몰입감을 더욱 높였다. 바그다드 역사학자, 전문 자문위원, 관련 연구 기관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게임의 역사적 사실성과 현장감도 대폭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어쌔신 크리드 미라지는 플레이스테이션5, 플레이스테이션4, 엑스박스 시리즈 X|S, 엑스박스 원, 윈도PC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즐길 수 있다.

박정은 기자 je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