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 브랜드 아라치 현대백화점 더현대 대구 팝업스토어 오픈…13~19일 7일간 운영

사진=삼화식품 아라치
사진=삼화식품 아라치

삼화식품(대표 양승재)이 론칭한 치킨 프랜차이즈 '아라치(I Like Chicken)'가 다가오는 10월 13일부터 19일까지 현대백화점 더현대 대구에서 팝업 스토어를 운영한다. 삼화식품의 장류 제조 기술을 바탕으로 치킨 소스를 직접 개발하는 아라치는 이번 현대백화점 더현대 대구 팝업스토어를 통해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하고 차별화된 치킨 메뉴를 선보일 예정이다.

아라치는 치킨과 최상의 조화를 이루는 소스의 맛을 개발하기 위해 소스 배합 비율을 연구하고, 다양한 식재료를 테스트하여 기존의 치킨 메뉴에서 느낄 수 없었던 새로운 맛을 제공해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이번 현대백화점 더현대 대구 팝업스토어에서 선보이는 메뉴는 올해 압구정에 오픈한 '아라치 라운지(Alachi Lounge)'의 베스트 메뉴이다.

향긋한 바질 소스에 아라치 시그니처 애간장 소스를 가미한 '바질 애간장', 바삭하고 탱글한 새우 토핑에 매콤 달달한 고추장 소스를 입힌 '고추장 퐁당'을 비롯하여 얼얼한 마라 소스가 제공되는 '크런치 치킨', 쑥 단팥크림, 흑임자 고구마, 흑미 피자 맛의 '3색 치즈볼'을 팝업 스토어에서 판매할 계획이다. 더욱 고소하고 바삭한 식감을 살리기 위해 아라치 전용유를 사용했다.

한편, 아라치는 포화된 치킨 시장에서 소비자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메뉴 개발과 치킨 가격 부담 완화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아라치는 금번 한가위 명절과 아시아 최대 스포츠 축제 개막을 기념하여 대한민국 응원 이벤트로 지난 9월 25일부터 27일까지 아라치 메인 메뉴인 '애간장 치킨'을 만 원에 판매하는 파격 프로모션을 진행했다.

3일간의 행사 기간 동안 최근 한 달 평균 대비 일평균 주문수가 274% 상승했으며, 배달 앱 신규 고객수 또한 일평균 354% 증가하는 등의 호응으로, 치킨 가격 인상으로 외식의 어려움이 계속되는 가운데 아라치는 소비자 물가 안정화에 앞장섰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이와 함께 아라치는 가맹 사업 1년 만에 전국 가맹점 200호점 계약을 체결하며 프랜차이즈 시장에서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무이자 대출 최대 1천만 원 지원과 가맹비, 교육비 등의 최대 850만 원 현금 지원 혜택 등과 함께 필요한 유통 단계를 없애고 원재료 가격을 효율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운영 시스템을 구축해 나가고 있으며 가맹점 마진을 높이기 위해 다방면으로 고려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삼화식품 아라치 관계자는 “매출 상승, 가맹 확대 등을 위해 온, 오프라인 마케팅을 공격적으로 진행 중으로, 브랜드 각인을 위해 올해 축구 선수 이강인을 발탁하여 신규 소재를 활용한 TV CF 송출, 오프라인 디스플레이 광고 등을 지속 진행하고 있으며 고객 참여 이벤트, 배달 앱 프로모션 등을 적극적으로 시행해 소비자들에게 큰 만족을 주고 있다”며 “현대백화점 더현대 대구에서 진행되는 팝업스토어에도 많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