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코가 프랜차이즈 업체에 가맹점을 찾아주는 서비스를 론칭했다.
지역 상권 내 신규창업, 업종전환이 필요한 점주정보와 상가의 공실정보를 보유한 디스코 공인중개사 1만8000명이 적절한 프랜차이즈 업체에 공실 상가와 점주를 소개한다. 업체의 가맹점 확보 노력을 덜어준다.
디스코는 프랜차이즈 업체가 전국에 산재하는 상권을 이해하고 공실 점포의 특성을 파악하는 데 어려움을 느낀다는 점을 고려했다.
부동산 거래 감소에 따라 소득이 줄어든 공인중개사에게도 추가로 소득을 만들 수 있는 기회다.
배우순 디스코 대표는 “서비스를 시작하자마자 20여 개의 대형 프랜차이즈 브랜드와 제휴를 했고 공인중개사의 높은 관심도 확인했다”며 “창업자한테도 자신에게 맞는 프랜차이즈 업체와 점포를 구하는데 유용한 서비스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손지혜 기자 jh@etnews.com
-
손지혜 기자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