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로잇, 네이버클라우드와 하이퍼클로바X C-레벨 포럼 개최

클로잇이 네이버클라우드와 하이퍼클로바X C-레벨 포럼을 개최했다.

포럼에서는 각 기업 최고경영진에게 초거대 인공지능(AI)시대 대응 전략과 비전을 공유했다. LG 유플러스, 두산, 메가커피 등 다양한 업종에서 참석해 초거대 AI 적용 방향성을 논의했다.

클로잇, 네이버클라우드와 하이퍼클로바X C-레벨 포럼 개최. [사진제공=클로잇]

클로잇은 대규모 IT 서비스 수행 역량과 업종 전문지식을 결합해 고객사 맞춤형 AI 서비스 공급에 주력하고 있다. 향후 네이버클라우드와 AI기술 분야 협력으로 생성형 AI 시장에 진출할 예정이다. 클로잇 전문 클라우드 기술과 하이퍼클로바X 기술 융합을 검토하고 있다.

양사는 지난 8월 거대 언어 모델(LLM) 분야에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네이버클라우드는 초대규모 AI 모델 '하이퍼클로바X'를 바탕으로 B2B 분야에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올해에만 20개 기업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금융, SW, 게임, 모빌리티, 교육 등 다양한 산업군으로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이영수 클로잇 대표는 “이번 포럼에서 하이퍼클로바X를 통한 기업 비즈니스 혁신 사례를 공유하고 증가하는 생성형 AI 솔루션 수요의 맞춤 대응을 소개했다”며 “디지털 전환 과정에서 초대규모 AI, 클라우드, 로우코드 플랫폼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해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박두호 기자 walnut_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