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식품이 오는 11월 5일까지 전국 방방곡곡에서 '맵탱'의 신제품을 만나볼 수 있는 푸드트럭 '맵탱 GO' 행사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맵탱 GO' 행사는 고객이 매운맛의 취향을 조사하는 'Mep-BTI' 테스트에 참여한 뒤 선정된 라면 한 가지를 시식하는 순으로 구성된다. 이날 서울시 종묘 서순라길 축제에서 개최하는 것을 시작으로 4주에 걸쳐 매주 금~일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푸드트럭 행사는 하루 최대 270명까지 참여 가능하다. 특히 14일 성수 행사에는 방송인, 먹방 크리에이터 등 유명 인플루언서들도 방문해 현장 열기를 높일 예정이다.
2주차는 20일 남양주 캠핑장, 21일 대관령 삼양목장, 22일 양양 인구해변에서 진행한다. 3주차는 27일 부산 밀락더마켓, 28일 경주 보문단지, 29일 단양 패러글라이딩장에서 열린다. 4주차는 11월 3일 서울 경희대학교, 4일 문래창작존, 5일 이태원에서 개최한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서울의 핫플레이스와 전국의 랜드마크에서 '맵탱 GO' 푸드트럭 행사를 개최해 전국 어디에서나 '맵탱'을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했으며, 벌써부터 SNS 공지 등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며 “소비자들의 각기 다른 취향에 맞출 수 있도록 맵탱 브랜드를 통해 다채로운 매운맛을 지속 제안하고 이를 경험할 수 있는 오프라인 마케팅을 강화함으로써 고객 만족도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박효주 기자 phj20@etnews.com
-
박효주 기자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