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어등산관광단지 유원지 부지 개발사업 제3자 공모'에 신세계프라퍼티가 단독으로 사업계획서를 제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강기정 광주시장이 지난해 9월 광주복합쇼핑몰 추진방향 발표 이후, 신세계프라퍼티가 1조3000억원을 투자해 관광·휴양·레저에 복합쇼핑이 가능한 '그랜드 스타필드 광주' 복합관광단지를 건립하겠다는 사업 제안에 따른 것이다.
시는 '어등산관광단지 유원지 부지 개발사업 제3자 공모'에 ㈜신세계프라퍼티가 단독으로 사업계획서를 제출함에 따라 이달 24일 광주도시공사에서 평가심의위원회를 열어 심의한다.
평가 결과 850점 이상일 경우 오는 26일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통보한 후 60일 간의 협상기간을 거쳐 연내 민간개발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광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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