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뚜라미는 귀뚜라미몰에서 대표 캐릭터 '뚜람이'와 '뚜림이'를 활용한 귀뚜라미 굿즈를 판매한다. 소비자 친화력을 높여 B2C 시장을 공략하겠다는 계획이다.
뚜람이와 뚜림이는 보일러 내부에 살면서 사람들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해주는 보일러 박사다. 전 세계 사람들에게 보일러를 선물하려고 하는 따뜻한 감성을 가진 캐릭터다.
귀뚜라미는 지난해 소비자들에게 더 친근한 이미지로 다가가기 위해 캐릭터 뚜람이를 공개했다. 동시에 캐릭터 디자인을 전면에 담은 '귀뚜라미보일러 핫팩'을 아이디어 상품으로 선보였다.
올해는 새롭게 문을 연 직영 온라인 쇼핑몰 '귀뚜라미몰'을 통해 캐릭터 마케팅을 본격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신규 출시하는 귀뚜라미 굿즈는 캐릭터 머그컵과 캐릭터 아크릴 키링 등 2종이다.
캐릭터 머그컵은 파스텔톤 초록과 노란색에 각각 골프치는 뚜람이와 뚜림이 캐릭터가 그려진 두 가지 타입으로 제작했다. 한국도자기와 협업해 제작한 제품으로 고품질 파인본차이나로 만들었다.
캐릭터 아크릴 키링은 보일러기사 뚜람이, 골프치는 뚜람이, 골프치는 뚜림이 세 가지 타입을 선택할 수 있다.
귀뚜라미보일러 관계자는 “귀여운 외모와 따뜻한 감성을 지닌 캐릭터를 통해 귀뚜라미 브랜드 이미지가 더 친숙하게 인식될 것이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캐릭터 굿즈를 귀뚜라미몰에 지속적으로 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신영 기자 spicyzer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