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이 레트로 감성 신작 '뮤 모나크'를 19일에 정식 출시한다.
뮤 모나크는 웹젠이 약 1년 8개월 만에 '뮤' 지식재산(IP)으로 선보이는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장르 모바일 게임이다. '뮤' 제품수명(Product Life Cycle)을 연장하는 중간 역할이자 끊기지 않는 IP 브랜드 연속성을 위해 국내에 출시된다.
뮤 시리즈 시초인 2001년작 PC MMORPG '뮤 온라인'과 동일한 세계관을 바탕으로 원활한 협업과 경쟁 구도를 형성할 수 있는 이용자 간 대결(PvP) 콘텐츠, 다양한 전장으로 구성한 필드 콘텐츠 등을 갖췄다. 원작 감성을 느낄 수 있게 의도적으로 구현한 레트로 그래픽과 사용자 인터페이스(UI)가 가장 큰 특징이다.
웹젠은 지난달 본사와 자회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뮤 모나크 사내 테스트를 진행했다. 연령대별로 30대 이상 참여자에게는 원작의 향수를 느낄 수 있다는 평을, 20대 참여자에게는 최신 트렌드 모바일 게임과는 색다른 재미를 준다는 평을 받았다.
뮤 모나크는 지난 9월부터 출시 전까지 사전 예약을 신청한 예비 이용자에게 다수의 게임 아이템 보상을 증정한다. 뮤 모나크 브랜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한 회원에게는 '사전예약 호칭'과 보석 아이템 3종, '제자리 부활석' 등 혜택을 제공한다. 구글 플레이 스토어 및 카카오톡 전용 채널을 통해 신청한 회원은 '5000 뮤코인', '보석상자' 아이템 등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박정은 기자 je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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