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어그린이 자동마개가 부착돼 한 손으로 여닫을 수 있는 클리카 원터치 리퀴드 아이라이너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레버를 밀어올리면 아이라이너 펜슬 부분이 열리면서 사용할 수 있다. 매번 뚜껑을 여닫아야 하고 분실 가능성도 있던 기존 제품 단점을 해소했다. 용기는 완전 밀폐 구조로 설계해 위생적이다.
화장품 용기를 재사용할 수 있는 점 역시 클리카 원터치 아이라이너 장점이다. 후가공으로 인해 재활용이 어려운 기존 화장품 용기와 달리 페어그린 제품은 브러시 헤드만 교체하면 반영구적으로 재사용 가능하다.
페어그린은 클리카 원터치 아이라이너에 대해 해외 10여개국에 특허를 등록했다. 아이라이너, 아이브로우, 메이크업브러시 등 제품으로 일본, 중동, 유럽 등에 수출했다. 해외 전시회에서 좋은 반응을 얻는 만큼 수출을 확대할 계획이다.
윤현선 페어그린 대표는 “클리카 브랜드로 고객 불편함을 해소하고, 불편함을 편리함으로 바꾸고 싶다”면서 “편리함은 물론 아름다움을 제공하고 환경에 힘쓰는 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송윤섭 기자 sy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