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오산시는 오는 12월까지 2개월간 관내 청년들의 진로 탐색 및 전문분야 역량 강화를 돕기 위해 '청년 진로 Jump Up!' 교육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교육은 청년들의 진로 및 취업·창업 분야 탐색, 이직, 사이드잡 준비 등에 도움을 주기 위해 전문가 과정 및 온라인 연계 강의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청년들의 교육 접근성 향상을 위해 오산 전역의 공간을 활용해 이루잡, 양산도서관 등 권역별 교육으로 운영된다. 교육 과정으로는 △이모티콘 개발 및 제작 △펫푸드 전문가 △아로마테라피 전문가 △라탄공예 전문가 교육 등이 있다.
또 청년들이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장소에서 수업을 들을 수 있도록 클래스101 플랫폼과 연계해 4200여 개 온라인 강의도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청년들도 자신의 진로를 끊임없이 고민한다는 청년의 목소리를 청취해 시작된 사업으로, 교육 수료 후 창업을 할 수 있을 정도의 전문적인 교육과정”이라며 “2021년부터 현재까지 약 20개 과정의 다양한 교육을 진행해왔다. 앞으로도 청년의 취업·창업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준비해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오산시 홈페이지 및 오산청년모여라 네이버 카페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오산시 지역경제과 청년정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오산=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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