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핀글로벌, '한-중동 디지털 이노베이션 포럼'서 중동 기업과 사업논의

베스핀글로벌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지난 16일에 열린 '한-중동 디지털 이노베이션 포럼 2023'에서 중동 기업과 사업 협력을 논의했다.

베스핀글로벌과 KOSA가 공동 주관한 '한-중동 디지털 이노베이션 포럼 2023'이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16일 개최됐다. 박경훈 베스핀글로벌 비즈니스 대표가 좌장으로 패널토론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베스핀글로벌]
베스핀글로벌과 KOSA가 공동 주관한 '한-중동 디지털 이노베이션 포럼 2023'이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16일 개최됐다. 박경훈 베스핀글로벌 비즈니스 대표가 좌장으로 패널토론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베스핀글로벌]

이 포럼에서 박경훈 베스핀글로벌 글로벌비즈니스 대표가 좌장을 맡아 중동 지역 투자 시장, 진출 과제, 현지화 중요성과 전략, 아부다비 투자 진흥청(ADIO)의 지원 사항 등을 심층 논의했다. 현지 정부 기관과 글로벌 투자사가 패널 토크에 참여해 한국 기술력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베스핀글로벌은 지난 2019년 중동에 진출했다. 베스핀글로벌은 지난해 아부다비에 아랍에미리트 최초 클라우드 운영 센터와 교육 아카데미를 설립하는 등 클라우드 사업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다. 지난 6월에는 아랍에미리트의 디지털 서비스 선도 기업과 합작 법인도 설립했다.

베스핀글로벌은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와 공동 주관하여 포럼을 개최했다. 한국 기업의 홍보를 위한 전시 부스 운영과 사업 매칭 상담을 진행하며 한국 스타트업의 중동 진출을 지원했다.

박 대표는 “이번 포럼은 한국과 중동 간 협력 중요성과 함께 기업과 기관의 상호 발전 방안에 대해 심도 깊게 논의할 수 있었던 시간”이라며 “베스핀글로벌은 중동 지역에서 성장과 협력을 강화하며 굳건한 현지 파트너십을 토대로 클라우드와 디지털 혁신 분야에서 성과를 만들어낼 것”이라고 말했다.

박두호 기자 walnut_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