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그리드가 인공지능(AI) 기반 클라우드 기술 교류와 우수 인재 확보를 위해 동의대학교 AI 그랜드 ICT 연구센터와 협력한다.
AI와 클라우드에서 우수 인력을 양성하고 관련 기술을 공동 개발해 클라우드 시장을 선도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노그리드와 동의대는 AI 기반 클라우드 기술 교류를 비롯해 AI 생태계 구축, 우수 인력 양성을 위해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연구센터 배출 학생 취업 연계 △AI, 클라우드 보급 확산과 생태계 조성 △부산광역시 특화 AI 서비스 사업화 지원 △각 기관이 추진하는 각종 사업, 행사 지원 등에서 협력할 방침이다.
이노그리드는 동의대 대학원생과 학부생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해 'AI 그랜드 ICT연구센터 취업박람회'에 참여해 부스를 운영했다. 입사를 희망하는 학생은 서류 전형을 거친 뒤 면접을 진행할 계획이다.
김명진 이노그리드 대표는 “국내 클라우드 생태계가 성장하기 위해서는 지속적 기술 개발과 인재 양성, 그리고 인재들이 역량을 펼칠 수 있는 회사와 연계가 중요하다”며 “향후 양 기관이 지속적인 기술적·인적 교류를 통해 클라우드 네이티브 시대를 이끌어갈 초석을 잘 다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두호 기자 walnut_park@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