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한국과총) 부산울산지역연합회(회장 진성호 부산대 교수, 이하 부울과총)는 18일 부산 연제구 거제동 한일빌딩으로 사무실을 이전하고, 개소식과 특별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진성호 회장을 비롯해 이준현 한국과총 부회장, 박맹언 전 부경대 총장, 서용철 부산산업과학혁신원장, 신현석 부산연구원장, 윤장희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지역분석과학본부장 등 20명이 참석해 사무실 이전과 새 출발을 축하하고, 지역과학기술 진흥 및 상생발전을 위한 협력을 다짐했다.
진성호 회장은 “새로운 거점에서 보다 활발한 교류협력 활동을 전개하고, 지역 과학기술인과 과학기술 현장의 목소리를 결집해 지역 과학기술 진흥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개소 기념 특별 세미나에서 서성호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부울경지원장이 '디지털 기반 기업혁신 지원체계 구축 전략'을 발표했다.
한국과총은 600여개 과학기술 기관을 회원으로 둔 과학기술계 대표 단체다. 1966년 설립 이후 국가과학기술 진흥과 과학기술단체 육성·지원 활동을 전개하며 현재 전국에 13개 지역연합회를 두고 있다.
부산=임동식 기자 dsl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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