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y는 '2023 한국식품영양과학회 정기학술대회(이하 정기학술대회)에서 자사 기능성 소재 관련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정기학술대회는 부산광역시 벡스코에서 18일부터 20일까지 열린다. hy는 프로바이오틱스 및 천연물 등 기능성 소재 경쟁력 확보를 위한 연구를 지속해 왔다. 최근 면역과 건강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개인 맞춤형 건강기능식품과 개별기능성 소재에 대한 연구 비중을 높이고 있다.
hy가 이번 정기학술대회에서 발표한 연구는 국내대학 4곳과 공동 진행했다. 세션 주제는 '기능성 소재의 건강증진 효과에 대한 탐색'이다. 발표는 △참나리 추출물 임상 결과(원광대 주종천 교수) △식물추출 혼합물(HY_IPA)의 알코올 대사 및 숙취해소(한양대 유혜현 교수) △MPRO3의 과민면역반응 개선(포항공대 임신혁 교수) △꾸지뽕잎 추출물의 헬리코박터 파이로리 감염에 대한 효과(수원대 이유현 교수) 순이다.
hy와 연구진은 동물실험을 통해 자사 특허 프로바이오틱스 'MPRO3'의 장내 미생물 환경 변화와 과민면역반응 억제효과를 확인했다. 또한 개별인정형원료인 '꾸지뽕잎 추출물'의 '헬리코박터 파이로리균' 제균 효과 및 감염에 대한 염증 수치 감소를 밝혀냈다.
이외에도 '참나리 추출물' 섭취가 인체 관절건강에 끼치는 개선 효과 및 안정성, '식물추출 혼합물 (HY_IPA)'의 섭취가 숙취 개선에 미치는 효과에 대한 연구성과를 발표했다.
박수동 hy 신성장팀장은 “hy가 보유한 국내 최대 규모의 균주·천연물 라이브러리를 기반으로 신성장 소재 연구를 진행해 나갈 계획”이라며 “효능과 안전성이 입증된 건강기능성 소재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효주 기자 phj20@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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