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현우와 구창모가 ‘오빠시대’를 위해 듀엣 무대를 선보인다.
20일 방송되는 MBN ‘오빠시대’(기획/연출 문경태) 3회에서는 1라운드에서 살아남은 진짜 실력자 40팀의 더욱 치열한 2라운드가 펼쳐진다. ‘브로맨스 듀엣 배틀’로 꾸며지는 2라운드에서는 또 어떤 레전드 무대들이 탄생할지 호기심을 모은다.
이런 가운데 이날 MC오빠 지현우, ‘오빠지기’ 구창모, 이본이 시청자들을 1983년으로 타임슬립하게 해주는 역대급 오프닝 무대를 꾸민다고 해 기대를 더한다. ‘볼륨을 높여요’ 원조 DJ 이본이 읽어주는 사연으로 시작해, 지현우와 구창모가 함께 준비한 무대가 펼쳐지는 것.
이들이 선곡한 노래는 구창모가 20대에 작사, 작곡한 ‘처음 본 순간’이다. 이를 위해 지현우는 청년 구창모로 변신한다. 이어 등장한 구창모는 30년 전의 자신과 완벽한 호흡으로 역대급 무대를 만든다. 현장 모두를 열광하게 한 지현우와 구창모의 듀엣 무대가 궁금해진다.
또한 2라운드부터는 ‘오빠시대’ 제작진이 심혈을 기울여 섭외한 ‘오빠밴드’의 라이브 연주가 더해진다. 고품격 음악으로 더욱 완벽한 무대를 예고하는 ‘오빠시대’ 3회가 기다려진다.
지현우와 구창모의 역대급 컬래버레이션 무대는 20일 금요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되는 MBN ‘오빠시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준수 기자 (junso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