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합현실(XR) 전문기업인 베스트텍(대표 서우승)은 2023 대한민국 전력지원체계 전시회(DUPEX KOREA)에 참가해 국방 XR 솔루션을 선보였다고 20일 밝혔다.
DUPEX는 서울 국제 항공 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ADEX(와 함께 개최되는 대한민국 전력지원체계 전시회로 국방 분야의 혁신과 발전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행사다.
베스트텍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XR 솔루션 지스페이스(zSpace) 기반 국방 관련 우수 XR 콘텐츠를 직접 소개하는 기회로 삼고 향후 국방 분야의 진출을 가속화할 예정이다. 행사에는 신범철 국방부 차관, 장관정책 보좌관, 국방부 장비관리관, 헬기 제작사 연구원 등 다수 국방 관계자가 베스트텍 부스를 방문해 직접 콘텐츠를 체험하고 국방 분야 적용 방안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하기도 했다.
베스트텍은 자체 기술력을 바탕으로 △항공엔진 △정비 유지보수 △로봇 기계 △자동차 엔진구조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였다.
DUPEX KOREA 2023 전시회는 오는 22일까지 진행되며 21일과 22일은 퍼블릭 데이로 일반 관람객도 관람할 수 있다.
서우승 베스트텍 대표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국방 관련 전시회에서 XR 솔루션을 선보이게 돼 기쁘다”면서 “이번 전시회를 통해 국방 분야에 대한 이해와 요구사항을 상세히 파악하고 이를 적극적으로 제품 개발에 반영해 군이 요구하는 XR 솔루션 제공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이경민 기자 kmlee@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