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테크노파크는 인천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지원을 위해 다음달 3일 송도 미추홀타워에서 '중동 시장 및 할랄 인증 설명회'를 개최한다.
'할랄'은 이슬람 율법에 따라 허용되는 것을 뜻하며, 이슬람 국가에 화장품, 식품, 의류 등의 제품을 수출하기 위해서는 할랄 인증을 받아야 한다.
한국할랄인증원에 의하면 이슬람 율법을 따르는 무슬림은 2020년 기준 약 18억명이며, 전 세계인구의 4분의 1에 달한다.
인천TP는 올해 들어 본격화되고 있는 '신 중동붐'에 맞춰 인천 기업의 중동 시장 진출을 확대하기 위해 이번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날 설명회에는 김호진 엘피스 코퍼레이션 이사, 오시난 케르반그룹&GBA 회장, 조영찬 할랄협회장이 연사로 나서 △중동시장 진출전략 △할랄 비즈니스 △할랄 인증 실무 등을 설명한다.
설명회에 관심이 있는 인천 기업은 다음달 2일까지 기업지원 정보제공사이트 비즈오케이에서 온라인으로 참가 신청하면 되며, 자세한 내용은 인천TP 마케팅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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