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나비엔은 청정환기시스템 렌탈케어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경동나비엔 관계자는 “일시불로 구입할 때 부담이 있고, 설치 제품이어서 필터 교체 등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며 “고객 접근성을 높이고 쾌적한 사용이 가능하도록 렌탈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청정환기시스템 렌탈케어 서비스는 렌탈과 케어를 모두 포함해 하나의 패키지 형태로 구성돼있다. 총 12가지의 제품 모델과 용량을 선택하면 그에 맞게 케어 서비스가 맞춤 설정된다. 최초 계약 후 6년 갱신 기준 월 3만 원대에서 최대 4만 원대로 이용할 수 있다. 직원이 고객의 집에 직접 방문해 클리닝, 필터 교체 등을 하는 제품 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
청정환기시스템을 일시불로 구매했거나 기존에 이용하고 있는 고객도 제품 렌탈을 제외한 케어 서비스만 별도로 받을 수 있다.
김용범 경동나비엔 영업마케팅 총괄임원은 “이번 렌탈케어 서비스 도입을 계기로 고객에게 더 다가서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김신영 기자 spicyzer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