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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 바이러스 질병인 '럼피스킨병'이 경기, 충남 소재 농장에서 잇달아 발생하면서 동물 백신 관련주가 급등하고 있다.
23일 오전 11시 25분 기준 대성미생물(036480)은 상한가인 1만 453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이글벳은 전일 대비 22.96% 오른 6480원에, 중앙백신은 16.19% 상승한 1만 2200원에, 우진비앤지는 13.16% 상승한 1350원에 거래 중이다.
대성미생물은 축우제품 전문 생산업체로 항균성 및 항원충성제, 번식기 장애치료 등을 연구개발하고 있다. 이글벳, 중앙백신, 우진비앤지도 동물 백신 업체로 주목받았다.
소 럼피스킨병은 모기 등 흡혈 곤충에 의해 감염되는 바이러스성 질병으로 고열, 식욕부진, 림프절 종대, 우유 생산량 급감, 유산·불임 등을 유발한다. 국내에서는 '제1종 가축전염병'으로 지정돼 있으며 폐사율은 10% 이하로 알려졌다.
국내에서는 지난 20일 충남 서산시의 한 한우농장을 시작으로 사흘 간 충남, 경기등에서 10건이 발생했다. 의심 신고도 잇따라 확산 우려로 관련주가 급등하는 모양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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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전자신문과 금융 AI 전문기업 씽크풀이 공동으로 작성한 것입니다. AI를 기반으로 생성된 데이터에 기자의 취재 내용을 추가한 'AI 휴머노이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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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신문인터넷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