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와 화순군, 조선대는 24일 화순 하니움센터 만연홀에서 펩타이드 기반의 혁신신약 연구·개발(R&D)과 산업화, 전남도의 바이오의약산업 진흥에 기여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조선대는 펩타이드 분야 과기정보통신부 우수 연구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고, 논문 200편을 발표하고 펩타이드 신약 유효성분 수백종을 개발해 보유하고 있다.
박창환 전남도 정무부지사와 민영돈 조선대 총장, 구복규 화순군수는 화순 백신산업특구를 중심으로 한 실무적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공동 사업기획 및 중장기적 정책지원 등을 통해 지속적인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세부적으로 △사업목적 달성을 위한 실무추진단 등 구성 및 운영 △관계 유관기관 대상 사업목적의 정당성 및 필요성 공동 홍보 및 대응 △사업목적 달성을 위한 공동 행재정적 지원 △기타 사업목적 달성을 위한 업무추진 시 공동대응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화순=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