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전자제품 재활용공제조합 E-순환거버넌스는 지난 24일 한전KPS와 2050 탄소중립 실천 및 순환경제 활성화를 위한 'E-waste Zero, 전자제품 자원순환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협약을 통해 이들 기관은 폐기 전기·전자제품 회수·재활용 체계 구축과 자원순환 문화 확산을 위해 상호 협력 관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협약 내용은 △폐기 전기·전자제품 인계 △자원순환에 대한 임·직원 인식제고를 위한 회수·재활용 체계 사내 홍보 및 확산 △유해 물질의 안전한 처리를 통한 폐기물 발생량 억제 및 친환경적 재활용 △탄소배출 저감 성과 및 사회공헌 활동 연계 지원 등이 담겼다.
이를 통해 E-순환거버넌스는 전기·전자제품 재활용 촉진을 유도하고, 한전KPS는 E-Waste Zero 달성 및 환경경영 실천에 한 걸음 더 나아간다는 방침이다.
이원영 E-순환거버넌스 본부장은 “자원순환 실천은 우리가 직면한 기후환경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첫 단추”라며 “앞으로도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전자제품 순환경제 활성화를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시키겠다”고 말했다.
수원=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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