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테크노파크(원장 김우연)는 대전 인공지능(AI)산업 육성을 위한 기술 교류의 장으로 'AI@대전 브라운백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브라운백 미팅(Brown Bag Meeting)은 세미나 등에서 브라운백에 담은 샌드위치나 햄버거 등을 사와 간단한 점심식사를 하며 토론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번 세미나는 AI 관련 전문가와 혁신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 모빌리티 기술 개발 및 서비스의 효율적 운영과 확산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논의됐다.
특히 여지호 한남대 빅테이터응용학과 교수의 '인공지능과 데이터 기반 미래 모빌리티 산업 기술'에 대한 주제로 빠르게 변화하는 인공지능과 자율주행 기술의 상호작용으로 스마트 모빌리티 분야 혁신과 미래를 모색하는 기술정보 공유의 장으로 마련했다.
대전테크노파크는 대전시 지원을 받아 인공지능 산업 육성 및 생테계 구축을 목표로 '인공지능 창업·교류공간 운영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AI@대전 브라운백 세미나, AI@대전 기술공유회, AI@대전 네트워킹 데이, 대전 AI 파트너십 등 정기적 전문가 네트워킹을 통해 대전시를 대한민국 과학 수도 대전, 미래 AI메카로 특성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우연 대전테크노파크 원장은 “AI@대전 브라운백 세미나로 사람-기술-정보가 오가고, 여기서 나오는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산업 생태계로 전이돼 기업과 지역산업이 성장할 수 있는 매개체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양승민 기자 sm104y@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