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전문화재단법인은 엠앤제이문화복지재단과 '문화예술 사회공헌' 활동을 펼쳤다고 26일 밝혔다.
양측은 최근 서울예술대학교(이하 서울예대)와 청소년 예술가 글로벌 워크숍을 맺었다. 이를 통해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이하 실로암복지관)에 시각장애인 음악지원사업을 각각 추진하는 업무협약(MOU)을 추가로 맺었다. 서울예대 남산캠퍼스와 관악구 실로암복지관에서 체결된 업무협약에는 엠앤제이문화복지재단 홍은진 이사장과 서전문화재단법인 최병인 사무국장, 서울예대 유태균 총장 및 실로암복지관 김미경 관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두 재단은 글로벌 워크숍을 통해 청소년 및 예비 예술가를 대상으로 다양한 소리를 활용한 예술가 100여명이 음악과 연극, 영화, 글로벌 퍼커션 영역에서 새로운 소리와 예술을 창작하고 융합하는 경험을 지원할 계획이다.
최병인 서전문화재단 사무국장은 “업무협약을 통해 청소년과 시각장애인을 비롯해 다양한 사회구성원들이 소리를 즐기고 배우고 깊게 탐구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사회구성원 누구나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특히 소리를 중심으로 서로 공감하고 나누는 문화조성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임중권 기자 lim9181@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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