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서, 이슬림코리아와 프로텍터 국내 총판 계약 체결

에이서는 국내 서버제조 분야 대표기업 이슬림코리아와 프로젝터 제품군에 대해 국내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총판 계약으로 국내 프로젝터 시장 공략을 위한 공동 영업 및 마케팅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이슬림코리아는 2002년 설립된 이후 다양한 글로벌 브랜드의 프로젝터 유통 및 운영을 하고 있다. 전국 50여 개의 프로젝터 전문 판매점을 보유하는 등 프로젝터 분야에서 다양한 판매채널과 노하우를 갖추고 있다. 에이서는 이번 계약을 통해 국내 프로젝터 시장 재진입 및 점유율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웨인 니엔 에이서 코리아 대표는 “양사의 특화된 역량을 활용해 국내 B2B·B2C 프로젝터 시장 내 브랜드 인지도를 강화하고 3년 이내 국내 시장점유율 10%를 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25일 에이서와 이슬림코리아가 공식 유통 계약을 체결했다. 에이서 제공
지난 25일 에이서와 이슬림코리아가 공식 유통 계약을 체결했다. 에이서 제공

김신영 기자 spicyzer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