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과학진흥협회(이사장 박승진)는 27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한국머신비전산업협회(회장 김일목)와 공동으로 과학기술 혁신기업을 발굴·지원하는 '창의과학신기술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창의과학신기술경진대회는 △미래인재를 양성하는 크리에이티브 △머신비전 테크 이노베이션 △디지털 테크 이노베이션 부문 등 3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되며, 이날 행사는 머신비전 테크 이노베이션 분야 시상이 이뤄졌다.
'고배율 대면적 검사를 위한 무한결상광학계'를 출품한 시원광기술이 머신비전 테크 이노베이션 분야 대상(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금상은 '테프론 튜브 비드 비전검사기'를 출품한 씨에이이테크놀러지, 스마트공장 소프트웨어 'FactorySol_MVS'을 출품한 LS일렉트릭, '초고속 멀티스트로빙 돔조명'을 출품한 알트시스템이 각각 수상했다.
김일목 한국머신비전산업협회 회장은 “산업현장에서 다양한 혁신기술 융합으로 머신비전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수상한제품과 솔루션이 산업현장에서 핵심기술로 자리잡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창의과학신기술경진대회는 한국정보과학진흥협회가 한국웹에이전시협회, 한국머신비전산업협회와 공동개최하고 있다.
권동준 기자 djkw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