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무수한 사랑에 대해…노리플라이, EP '사랑이 있었네' 발매

사진=MPMG MUSIC
사진=MPMG MUSIC

노리플라이가 '사랑이 있었네'로 특별한 감성을 선물했다.

노리플라이는 31일 정오 새 미니앨범 '사랑이 있었네를 발매했다.



'사랑이 있었네'에는 지난 4월과 7월 발매한 선공개 싱글 '랑데뷰 (Rendezvous)'와 '곁에 있을게 (Feat. 예빛)'를 포함해 총 5곡이 수록됐다.

이번 앨범을 관통하는 주제는 '사랑'이다. 노리플라이는 사랑이 사라진 듯한 무거운 현실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사랑은 여전히 존재하며 결국 사랑만이 우리의 길을 비추어 준다'는 따뜻한 메시지를 전한다.

앨범과 동명의 타이틀곡 '사랑이 있었네' 뮤직비디오는 배우 이설 주연의 영화 '믿을 수 있는 사람'과의 컬래버레이션으로 제작돼 눈길을 끈다. 영화 '믿을 수 있는 사람'과 노리플라이의 '사랑이 있었네'는 길을 헤매고 있는 청춘을 주제로 동일한 정서를 공유한다. 같은 고민에 대한 해답을 풀어가는 두 작품의 만남을 통해 한층 더 깊은 감성을 전달한다.

노리플라이는 필름 현상소 '고래사진관'과의 협업을 통해 '사랑이 있었네' 온오프라인 사진전 개최를 앞두고 있다. 아울러 오는 11월 25일과 26일 양일간 서울 마포구 서교동 신한pLay 스퀘어 라이브홀에서 단독 콘서트 '사랑이 있었네(It was love)'를 진행한다.

전자신문인터넷 이금준 기자 (auru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