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카드는 1987년 국민신용카드로 출발해 1997년 세계 최초 후불 교통 카드인 PASS카드를 출시하며 성장가도를 달렸다. 회사는 2019년에는 카드 업계 최초로 '노사문화 대상' 대통령상 수상하며 업계를 선도했다. 대표 상품 'KB국민 위시카드' 시리즈는 고객별 소비목적에 맞춘 세분화된 상품서비스로 출시 9개월 만에 발급 카드 수 40만개를 돌파했다. MZ세대에 특화한 'KB국민 마이 위시 카드'는 신용카드 비교 플랫폼의 종합 차트에서 지난 3월부터 연속 1위를 차지하고 있다.
결제와 송금, 마이데이터 서비스, 생활 콘텐츠까지 이용할 수 있는 카드사 최초 간편 결제 플랫폼 'KB Pay'는 런칭 2년 8개월 만에 가입고객 1000만명, 월활동사용자(MAU) 7백만명을 돌파하며, 우수 플랫폼으로 성장 중이다.
Biz 포트폴리오 다각화에도 주력하고 있다. 해외에서는 2018년 캄보디아를 시작으로 2020년 인도네시아, 2021년 태국 등에 순차적으로 진출했다. 인수 후 통합 전략, 현지화, 본사와의 시너지를 통해 현지 법인 경쟁력을 키워왔다. 국내에서는 PA(업무대행)사업, 라이프비즈 등 신성장 영역을 개척하고 지속적으로 성장시켜 왔다.
농어촌 청소년 디지털 교육 프로그램 진행, 예비 초등학생 책가방 선물세트 전달, 다문화·새터민 가정 아동 대상 한국어 교육지원, 독거 어르신 물품 지원, '탄소 중립의 숲' 조성 등 사회공헌 활동도 펼쳤다.
임중권 기자 lim9181@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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