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슨은 1957년 창업 이래 빨간약으로 대표되는 기초필수 의약품 분야 리딩 기업으로 위치를 공고히 하고 있다. 2011년에 천안공장을 준공, 매해 15% 이상 매출 성장을 기록하며, 2015년에는 글로벌 시장을 목표로 성광제약에서 퍼슨으로 사명을 변경했다.
퍼슨은 CDMO사업을 강화한 의약품 전문 제조기업으로, 퍼슨헬스케어는 의약품 마케팅 및 연구개발과 함께 의료기기, 동물용 의약품 등 다양한 사업을 추가해 토털 헬스케어 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시행하는 '2021년 기술혁신개발사업'의 우수 성과기업에 선정돼 '3중복합 창상피복재'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피복재는 세계최초로 지혈, 살균소독, 상처수복 3중효과를 지원하는 의료기기이다.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시행하는 '2021년 우수기업 연구소 육성사업'에도 이름을 올리고 차세대 탈모 치료제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연구과제 수행 외에도 일회용 소독제 '헥시타놀이티2%(프렙)', 국소마취제 전문의약품 '인카인겔'등 신제품 개발에 역량을 집중, 고부가가치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임직원이 제안한 아이디어를 자발적으로 실행하는 레드벨 활동도 주요 혁신 활동으로 꼽힌다. 임직원이 자유롭게 제안한 아이디어는 심사와 평가를 통해 레드벨 포인트로 적립되며, 적립 포인트는 임직원이 자기개발과 여가활동 등에 폭넓게 사용하도록 운영하고 있다.
임중권 기자 lim9181@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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