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고양시는 '2023 디지털 미디어 테크쇼(Digital Media Tech Show, DMTS)'를 오는 4일까지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 주력산업인 디지털콘텐츠와 4차 산업혁명 첨단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할 수 있는 국내 최대 융복합 쇼다.
지난해 열린 2022 디지털 미디어 테크쇼에는 153개 참가 기업이 419개 부스를 운영하고 24개국 구매자(바이어)들이 참여했다. 구매 상담회와 수출 상담회를 통해 창출한 수익은 국내외 총상담액 207억 원과 계약 추진액 121억 원에 이른다.
전시는 콘텐츠 생성과 강화 및 확장, 유통, 가치화 체인에 해당하는 △스마트테크 △미디어·콘텐츠테크 △확장현실(XR) 및 확장가상세계(메타버스) △대체불가능토큰(NFT) 및 블록체인으로 진행된다.
이동환 시장은 “고양시는 방송 영상, 콘텐츠, 드론 등 4차 산업을 전략 육성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가 우수 기업들의 협력망을 강화하고 국내외 첨단기업이 모이는 중심지로 고양시가 주목받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고양=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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