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포하우스는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한 복사용지 자동관리 시스템 'A4 하우스'를 선보였다.
이 제품은 복사용지 재고관리, 자동 결제, 데이터 분석 등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특징이다. 주문, 배송, 검수, 관리, 처리 등 기존 복사용지 관리의 번거로움을 해소했다. 전용 스마트폰 앱을 제공해 사무실 관리자가 복사용지 잔여량을 실시간 확인할 수 있다. 잔량이 부족하면 알림 서비스를 통해 주문하면 된다.
회사는 복사용지 관리기가 주변 사무기기와 조화될 수 있는 디자인을 구현했다. 복사용지가 필요할 때마다 바로 꺼내 사용할 수 있어 편의성도 향상했다. 전문인력이 주기적으로 사무실을 방문해 부산물 처리 등을 해결해준다. 복사용지는 사용한 만큼만 청구된다. 회사는 국립중앙의료원, 경상남도교육청 등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에이포하우스 관계자는 “고객에게 보다 나은 사무환경, 문서보안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면서 “특허 받은 기술로 복사용지 관리 효율을 높이고, 관리 비용 부담을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송윤섭 기자 sy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