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2023 아이디어 융합팩토리 예비창업랩(이하 아이디어 융합팩토리)'의 일환으로 크라우딩 플랫폼 와디즈, 텀블벅과의 협업을 통해 16개의 프로젝트를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아이디어 융합팩토리는 아이디어 단계에 있는 콘텐츠 분야 창작자들을 대상으로, 실제 사업화와 창업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는 아이디어 고도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56개 팀에게 세무, 법률, 마케팅, 투자, 굿즈 창업 등 분야별 멘토링과 사업화 관련 전문가 교육을 제공하는 등 다방면으로 지원하고 있다. 더불어 온라인 스토어 관련 멘토 매칭 및 상품 판매 지원, 현직 앱 개발자 컨설팅 및 론칭 지원, 박람회 참가를 통한 홍보 지원 등 참가 프로젝트별 맞춤형 사업화를 지원한다.
유윤옥 콘진원 콘텐츠기반본부장은 “아이디어 융합팩토리 창작자들의 성공적인 사업화를 위해 크라우드 펀딩과 전시 등을 마련했다”며 “아이디어가 창업으로 연결되고, 실제 사업으로 고도화될 수 있도록 앞으로 지원을 확대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권혜미 기자 hyemi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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