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어밸리(대표 손삼수)는 본사 데이터베이스 개발 도구 'Orange Ade v3.0'이 GS인증 1등급을 획득했다고 6일 밝혔다.
GS인증은 ISO(국제 표준화 기구) 국제표준을 기준으로 S/W의 기능성, 신뢰성, 효율성, 사용성, 유지 보수성, 이식성, 성능, 상호 운용성, 연동성 및 적합성을 시험/테스트하여 S/W의 품질을 증명하는 국가 인증 제도다.
Orange Ade는 여러 종류의 데이터베이스(DB)에 대해 기본적인 SQL(Structured Query Language) 작업과 더불어 다양한 DB작업 도구를 최적 지원한다는 점을 호평받았다. 이를 통해 개발자 데이터베이스 작업을 능률적으로 처리하도록 지원한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직관적인 그래픽과 사용자 인터페이스(Graphical User Interface, GUI)를 제공해 개발자 뿐만 아니라 DB 관리자, 컨설턴트 등의 업무 효율화도 뒷받침한다. SQL과 대량 데이터 추출, 입력 등을 지원하고, 데이터 수정 및 샘플 데이터 생성 작업을 지원한다. GUI를 통한 쿼리 생성 작업 등을 쉽고 빠르게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점도 강점이다.
웨어밸리 관계자는 “Orange Ade는 다양한 데이터베이스 지원과 전반적인 DB 관리 작업을 단순화하여 사용자들의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것이 특징”이라며 “DB에 관한 풍부한 현장 경험을 갖춘 웨어밸리의 전문가들이 국내 순수 기술로 개발한 도구로써, 최적의 DB 작업도구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이라고 했다.
회사는 DB, SERVER 접근제어 솔루션(Chakra Max), DB운영관리·개발 솔루션(Orange), 통합로그관리 솔루션(Log Catch) 등 다양한 보안 관련 소프트웨어를 생산, 판매한다. 최근 통합로그관리 솔루션인 '로그캐치(Log Catch)'를 출시했다. 지난해 서울 마포구 서교동 신사옥으로 이전했다.
임중권 기자 lim9181@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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