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스카이라이프는 3일 원주천 일대에서 플로깅 활동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스카이라이프는 자회사 HCN과 함께 2일부터 전체 보직자가 참여하는 리더십 워크숍을 진행했는데, 마지막 행사로 워크숍이 진행된 원주에서 플로깅 활동을 준비했다. 플로깅은 조깅을 하면서 쓰레기를 수거하는, 건강과 환경을 함께 지키는 활동이다.
스카이라이프와 HCN의 보직자 등 전체 약 140명은 원주천 산책길과 원주 시내 일대로 나뉘어 한 시간 동안 플로깅을 진행했다. 스카이라이프는 이와 유사한 환경보호 활동으로 지난 9월 해변 정화활동 '비치코밍 챌린지'를 진행한 바 있다.
양춘식 스카이라이프 대표는 “HCN과 함께한 플로깅을 통해 자회사와의 시너지 모색은 물론 환경보호도 실천할 수 있어 의미있는 행사였다”며 “앞으로도 스카이라이프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발굴하며 ESG 선도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한편, 스카이라이프는 방송시청이 어려운 도서산간 지역이나 복지시설에 UHD TV와 위성방송을 지원하는 '사랑의 안테나', 복지시설에서 퇴소해야 하는 청소년에게 자립지원금을 지원하는 'SOS 장학금 지원', 폐방송장비 판매 수익으로 장애인에게 맞춤제작 휠체어를 지원하는 'Move with 스카이라이프'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권혜미 기자 hyeming@etnews.com
-
권혜미 기자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