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갤럭시S23 FE 국내 출시 임박…전파인증 획득

갤럭시 S23 FE 퍼플 색상 모습 (사진=삼성전자)
갤럭시 S23 FE 퍼플 색상 모습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 보급형 스마트폰 갤럭시S23 팬에디션(FE)가 국내 전파인증을 획득했다.

국립전파연구원은 7일 삼성전자 '5G NR 이동통신용 무선설비의 기기(모델명 SM-S711N)'에 대한 적합성 평가를 거쳐 적합 인증을 부여했다. 이 기기는 지난달 해외에서 출시된 삼성전자 갤럭시 S23 FE로 추정된다.

삼성전자 S시리즈 보급형인 갤럭시S23 FE는 가격 경쟁력을 높인 스마트폰이다. 최근 가계통신비 부담이 이슈가 되면서 삼성전자 보급형 스마트폰 국내 출시에 대한 관심이 집중된 바 있다. 삼성전자 갤럭시S23 FE는 연내 한국에 정식 출시될 전망이다.

가격은 아직 미정이다. 업계에서는 출고가를 약 89만원 수준으로 예상하고 있다.

정우찬 기자 uch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