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이천시는 김경희 시장이 최근 모가면에 위치한 에버헬스케어농업회사법인과 설성면에 위치한 농업회사법인 채담을 방문해 현장 관계자를 격려하고 기업애로를 청취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9일 밝혔다.
이날 김 시장이 방문한 에버헬스케어농업회사법인은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해 소비자 건강과 안전을 지키자'라는 기업 정신을 갖고, 곡물제품과 이천쌀을 활용한 누룽지 제품을 생산하는 식품공장이다. 농업회사법인 채담은 계란 가공에 토탈 솔루션을 갖추고 시대의 흐름에 맞는 다양한 계란 가공품을 생산하는 업체다.
이천시는 수도권정비계획법 등에 따른 중첩 규제로 인해 기업활동에 많은 제약을 받는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기업애로 해결을 위한 '현장기동반' 운영, 각종 자금지원 제도 운영 및 소규모 기업환경개선사업 등을 추진해 기업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그 결과 최근 경기도 '기업SOS평가'에서도 대상을 수상하는 등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김 시장은 “수십 년간 이천의 지역경제 발전을 이끌었던 근간이 기업임을 너무나도 잘 알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업 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다양한 지원방안 모색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천=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
-
김동성 기자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