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트샤인(EASTSHINE)의 데뷔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
소속사 티엠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1일 공식 SNS에 첫 미니앨범 'EMBERS(엠버스)'의 타이틀곡 'Double Down(더블 다운)'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했다.
티저는 광활한 우주 속 한 곳에 모여있는 이스트샤인의 모습으로 시작했다. 'Double Down'의 펑키한 사운드와 짧지만, 중독성 강한 멜로디가 이스트샤인 데뷔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끌어올렸다.
특히 'Double Down' 안무는 지난해 Mnet '스트릿 맨 파이터'에서 활약한 댄스팀 위댐보이즈(WDBZ)가 기획했다는 귀띔이다. 이스트샤인이 'Double Down' 뮤직비디오 티저에서 짧게 퍼포먼스를 보여준 가운데, 이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EMBERS'에는 이스트샤인의 리더 아이엘(IEL)이 수록곡 대다수 작사와 작곡, 편곡에 이름을 올렸다. 또한 이스트샤인 멤버들이 수록곡 'SHOW TIME(쇼 타임)' ,'Cloud(클라우드)' 등의 안무까지 창작, '올라운더 아이돌'로서의 능력을 예고했다.
이처럼 음악적 감각과 퍼포먼스 기획 등 확실한 예술성을 지니고 있는 이스트샤인. 첫 번째 시작인 'EMBERS'에서 어떤 모습으로 나타나 'K팝 5세대 보이그룹'으로서 대중들에게 눈도장을 찍을 것인지 호기심을 모은다.
한편, 이스트샤인은 오는 16일 미니앨범 'EMBERS'로 정식 데뷔, 자신들만의 색깔을 펼쳐놓을 예정이다.
이스트샤인은 동방(EAST)에 위치한 한국이라는 나라에서 빛(SHINE)이 되길 기원하는 의미를 담았으며, 아이엘(IEL)과 현(HYUN), 동재(DONGJAE), 피닉스(PHOENIX, 국적 태국), 카리스(KARIS), 영광(YOUNGGWANG), 루민(LUMIN)까지 다국적 7인조 그룹으로 구성돼 주목받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강미경 기자 (mkk94@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