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인슈어테크 전문기업 '보맵'과 협력해 PASS 애플리케이션(앱) 내 보험분석 서비스를 선보인다.
SKT는 마이데이터 서비스 PASS 금융비서를 통해 보험분석을 제공한다. 고객은 PASS앱 하단의 금융비서로 접속해 핫 메뉴 '내 보험보장분석 서비스'를 선택하면 이용 가능하다. 본인이 가입한 보험을 모두 연결하면 더욱 정확한 분석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PASS 금융비서 보험분석 서비스는 고객이 연결한 보험 관련 데이터를 기반으로 불필요한 보험을 줄이거나 반드시 필요한 보험을 인공지능(AI)으로 분석해 서비스를 제공한다.
고객이 가입한 보험의 세부 보장 내역을 분석해 주요 보장 항목별 권장 보장 금액과 내 보험의 보장 금액을 비교하고, 어떤 항목이 부족한지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정리해준다. 분석 결과에 따라 희망 고객은 비대면 보험 가입 상담도 가능하다.
장홍성 SKT 애드테크 CO담당은 “SK텔레콤과 보맵의 협력을 통해 고객에게 맞춤형 보험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PASS 금융비서 서비스는 SK텔레콤의 앞선 AI기술과 다양한 서비스를 연계해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는 생활 밀착형 서비스로 진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박준호 기자 junho@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