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치시티(대표 허봉재)는 국가보훈부로부터 '2023년 제대군인 고용 우수기업 인증'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국가보훈부는 중·장기 복무 제대군인의 고용 촉진과 안정적 사회 정착 도모를 위해 제대군인 채용에 적극적이고 고용환경과 안전성이 우수한 기업을 대상으로 2015년부터 '제대군인 고용 우수 기업' 인증제를 시행해왔다.
에이치시티는 5년 이상 장기 근무자 10명, 5년 미만 신규 채용자 10명 등 총 20명의 제대군인을 고용하고 있으며, 우수한 고용환경, 근무자들의 자기 계발 및 역량 강화, 적극적인 일자리 창출 등을 인정받아 시험인증·교정산업 분야의 기업 중에서 최초로 '제대군인 고용 우수 기업'으로 인증받았다.
허봉재 대표는 “K-방산의 성장에 발맞추어 대형 워크인챔버를 갖춘 방산 원전 신뢰성 센터를 올해 말까지 오픈하고 방산 제품에 대한 전자파 및 환경 신뢰성 시험을 원스톱으로 제공, 글로벌 방산시장으로의 진출도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제대군인 출신 직원들의 노하우와 역량이 기존 직원들의 전문성과 조화를 이루어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회사는 2016년 코스닥에 상장한 국제시험인증·교정 전문기관이다. 5세대 이동통신(5G)을 기반으로 하는 무선통신, 전자파 적합성, 환경 신뢰성, 안전성 시험 기술력을 갖췄다. 록히드마틴 F-35 전투기 항공기 부품 측정과 교정업무를 맡고 있다.
임중권 기자 lim9181@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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