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코리아, 겨울왕국 10주년 이벤트 진행…재개봉·테마존 등 풍성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제공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제공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가 개봉 10주년을 맞이한 '겨울왕국' 팬들을 향한 이벤트 선물을 거듭 건넨다.

16일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이하 디즈니코리아) 측은 공식채널을 통해 '겨울왕국 10주년 이벤트' 진행소식을 전했다.

해당 이벤트는 2013년과 2019년 각각 시리즈를 선보이며 국내 1천만 애니 기록을 세운 '겨울왕국'의 개봉 10주년을 기리며, 관련 팬들과의 교감폭을 새롭게 하겠다는 취지로 마련된 것이다.

실제 이벤트 내용들은 재개봉·특별상영·테마존 등 세 형태로 나뉘어 진행된다. 우선 재개봉은 이달 30일 CGV, 메가박스, 롯데시네마 등 멀티플렉스 3사를 비롯한 전국 주요 극장가에서 진행된다.

돌비시네마 등 일부 특별관 상영과 함께, 극장을 찾은 관객팬들을 위한 다양한 굿즈 이벤트들도 함께 전개될 것으로 예고돼 관심을 끈다.

또 특별상영 이벤트는 디즈니+와 연계, 구독인증 고객 중 추첨을 통해 △특별상영 초청 및 '위시' 이모티콘 증정(70명, 30일 CGV 용산아이파크몰) △엘사 코스튬(30명) 등의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해당 이벤트는 디즈니코리아 혹은 디즈니+ 코리아 인스타그램 연계 마이크로사이트를 통해 오는 22일까지 참여할 수 있으며, 당첨자는 이달 23일 개별 문자를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여기에 월트디즈니컴퍼니 100주년과 연계된 특별행사도 함께 전개된다. CGV 용산아이파크몰 7층에서 진행될 '겨울왕국 10주년 & 월트디즈니100주년' 기념 이벤트는 디즈니 역사를 돌아보는 특별포토존과 OST 바이닐 청음존 등은 물론, 겨울왕국 제작진이 참여한 디즈니 100주년 영화 '위시'(내년 1월3일 개봉예정) 관련 테마존 구성을 통해 관객에게 겨울왕국과 디즈니 스토리텔링 서사를 직접 체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겨울왕국 10주년 이벤트 관련 상세정보는 디즈니코리아 및 디즈니+ 코리아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