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석, 영화 '노량' 스틸컷 공개…'장군·인간 이순신 향한 대담한 접근'

롯데엔터테인먼트·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롯데엔터테인먼트·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배우 김윤석이 대담하게 소화한 이순신의 면모가 스틸컷으로 공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16일 롯데엔터테인먼트·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측은 공식채널을 통해 김윤석의 영화 '노량' 스틸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컷에는 임진왜란 최후 전투를 앞둔 이순신의 고뇌섞인 분위기를 직관적으로 표현한 김윤석의 모습이 담겨있다.

모가디슈, 1987, 남한산성 등에서 비쳐진 깊은 표현력을 바탕으로 이순신 마지막 서사의 비장감을 그려내는 김윤석의 모습에서 대담한 무게감이 느껴진다.

롯데엔터테인먼트·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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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석은 “우리 민족에게 횃불 같은 분을 연기한다는 게 너무 영광스럽기도 하고 부담스럽기도 했다. 최후의 전투를 앞둔 상황인 만큼 '명량'과 '한산: 용의 출현'에서 그려진 이순신 장군의 모습을 모두 담고, 전체를 아우르는 모습을 그려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한편 '노량: 죽음의 바다'는 임진왜란 발발 후 7년, 조선에서 퇴각하려는 왜군을 완벽하게 섬멸하기 위한 이순신 장군의 최후의 전투를 그린 전쟁 액션 대작으로, 오는 12월20일 개봉한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