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 속 꿈의 조합이 완성됐다. (여자)아이들 소연, 에스파 윈터, 아이브 리즈가 함께 완성한 스페셜 싱글 'NOBODY(노바디)'가 16일 오후 6시 베일을 벗는 것.
2030 부산세계엑스포 유치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기획된 이번 싱글은 K팝 최고 아티스트와 작가들이 총출동했다. 탑클래스 걸그룹들의 하이엔드 유닛은 K팝 역사상 가장 뜨거운 조합으로 평가된다.
정상급 랩 실력과 보컬, 프로듀싱 능력까지 겸비한 소연. K팝에서 가장 독보적인 음색과 만능 캐릭터로 꼽히는 육각형 아이돌 윈터. 맑고 고급스러운 보이스로 '음색 요정'이라 불리는 리즈. 티저 공개만으로 온갖 스포트라이트가 집중됐던 이들의 컬래버레이션이 결국 세상에 빛을 비춘다.
제작 라인업도 화려하다. 레전드 히트 작곡가 박근태의 진두지휘 아래 빅히트 뮤직의 싱어송라이터 El Capitxn과 Vendors 팀, 스웨덴의 Maria marcus가 작곡했다. 노랫말은 대세 작사가 서지음이 완성했다. 뮤직비디오는 쟈니브로스가 최상의 퀄리티를 이끌어냈다.
이번 싱글을 제작한 스튜디오 비욘드는 'NOBODY'에 대해 "기존 K팝 작법에서 벗어난 disco-influenced production을 기초로 한다. 대표적 장르인 디스코를 바탕으로 K팝이 가진 장점만 섞어 새로운 감각으로 재창조해냈다"고 설명했다.
K팝의 새로운 역사로 기록될 'NOBODY'는 16일 오후 6시 발매되며, 뮤직비디오는 M:USB(뮤스비) 공식 유튜브와 SNS를 통해 동시 공개된다.
전자신문인터넷 이금준 기자 (auru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