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와 경북테크노파크는 21일과 22일 이틀동안 포스코 국제관에서 국내·외 청년, 기업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제 청년 메타버스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콘퍼런스 주제는 '청년이 주도하는 빅블러(Big Blur) 시대'다. 글로벌 석학 강연과 국내외 청년 교류 네트워킹 등이 열린다.
김상균 경희대 교수가 '초인류가 만들어 갈 메타버스 세상'을 주제로 기조연설하고, 다니엘 아빌라 아리아스 박스매직(BoxMagic) 대표가 '다음 세대는 말로 코딩한다'는 주제로 강연한다.
이정우 경북도 메타버스혁신과장은 “이번 콘퍼런스를 통해 국내·외 청년 교류 네트워킹을 구축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면서 “경북이 메타버스 등을 지역 산업, 관광, 문화, 역사 등과 연계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하고, 지역과 기업이 가진 신기술을 선보여 디지털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구=정재훈 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