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문서 플랫폼 콘퍼런스 2023]토피도, 디지털문서 유통·보관 비전 제시

[디지털문서 플랫폼 콘퍼런스 2023]토피도, 디지털문서 유통·보관 비전 제시

토피도가 전자신문과 한국디지털문서플랫폼협회가 주최하는 '디지털문서 플랫폼 콘퍼런스 2023'에서 '디지털문서 보관 및 유통 서비스의 현황과 한계 그리고 나아갈 방향'을 제시했다.

2004년 설립한 토피도는 디지털문서 산업 분야를 이끄는 솔루션 전문업체다. 공인전자문서센터 제도가 도입된 2007년 삼성SDS 사업자 지정 획득을 시작으로 코스콤·한국정보인증·한전KDN·더존비즈온을 비롯해 올해 KB신용정보 사업자까지 총 6개의 공인전자문서센터에 시스템의 기반이 되는 핵심 솔루션을 공급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사업자 지정획득을 지원했다.

또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를 선도하는 공인전자문서중계자를 위해 전자문서유통 솔루션을 출시, 우리은행·KB국민은행·아이앤텍·SK텔레콤·코스콤·한국정보인증 등 6개의 공인전자문서중계자에 솔루션을 공급했다.

이처럼 토피도의 공인전자문서센터 솔루션(BizFrame Archivio v3.1)과 공인전자문서중계자 솔루션(BizFrame MCM v2.1)은 다수의 성공사례를 통해 정부의 인증기준을 통과한 검증된 솔루션으로 통한다. 안전성·신뢰성 및 성능을 기반으로 새로 시장에 진입하려는 사업자가 단기간 내 인증을 획득하고 안정적 서비스 제공과 확장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형우 토피도 이사는 “산업 전반에 디지털문서에 대한 이해나 제도가 정비되고 정착되는 시점”이라면서 “그동안 토피도가 그려왔던 다양한 디지털문서 관련 서비스와 모델을 현 제도와 시장에 맞게 재구성하고 그 고민을 공유하면, 디지털문서 산업은 모두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조재학 기자 2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