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와 경북도가 공동 주최하고, IT여성기업인협회 영남지회가 주관하는 제15회 WIT 리더 콘퍼런스&시상식이 22일 열린다.
지역 IT여성기업 활성화 및 이공계열 인재육성, 경력단절 여성들의 IT분야 일자리 창출을 독려하기 위한 취지다.
IT분야 활성화 초청특강, 창의인재 발굴을 위한 전국 창의문제 해결능력 경진대회 우수팀과 이공계 인재를 격려하기 위한 시상식 및 유공자 표창이 있을 예정이다.
콘퍼런스에는 경북대 데이터사이언스 대학원 정태옥 원장이 '디지털 혁명의 의미', 권해진 올랭귀지 대표가 'AI 사피엔스'를 주제로 특강한다.
유공자는 김민경 한국의료기기정보센터 대표, 윤미희 엠랩 대표, 권경주 유니에코도시환경디자인연구소 대표가 각각 대구시, 경상북도, 대구테크노파크 표창에 선정됐다.
도건우 대구테크노파크 원장과 곽태진 영진직업전문학교 대표는 각각 IT여성기업 및 산업 발전과 IT분야 인재 육성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받는다.
권경주 회장은 “지속 가능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통해 중소기업이 지역 경제 발전에 공헌할 수 있도록 힘쓰며,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혁신적인 사고를 가진 인재 양성과 지원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정재훈 기자 jhoon@etnews.com
-
정재훈 기자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