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조 주택담보 대환대출 내달 출시...‘쩐의 전쟁’ 시작 [숏잇슈]
주택담보 대환대출 서비스가 내달 출시를 앞두고 은행권이 사전신청을 속속 개시한다. 1000조원에 달하는 주담대 시장 갈아타기 수요를 선점하기 위한 치열한 각축전이 예상된다.
시중은행은 비대면 주담대 상품을 리뉴얼하는 등 주담대 대환대출 준비에 한창이다.
카카오페이는 주담대 갈아타기 사전신청을 개시하고, 아파트 주택담보대출을 대상으로 월 상환액 절감, 금융사별 최저금리 5분 비교 등 비대면 고객 편의성을 강조했다.
토스는 이용약관을 개정하고 대출 갈아타기 '담보대출' 출시를 예고했다. 대출 예상 이자 계산기, 대환 대출 결과, 대환 대출 사기 예방 등 고객 편의 기능과 안정성을 내세운다.
핀다도 주담대 사전신청을 개시하고 JB금융그룹과 협업한 주담대 상품과 1금융권 제휴 등을 강조했다.
사전신청 서비스는 상반기 신용대환대출 서비스 출시 당시 플랫폼들이 시작한 마케팅 정책이다. 한 플랫폼에 사전신청 인원이 30만명에 달하는 등 관심도 확보와 수요조사에 용이하다. 시장 초기 선점이 중요한 만큼 1000조원에 이르는 주담대 시장 머니무브는 더욱 격렬할 것으로 예상된다.
※[숏잇슈]는 'Short IT issue'의 준말로 AI가 제작한 숏폼 형식의 뉴스입니다.
정다은 기자 dand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