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 달서구청이 '제9회 2023 올해의 SNS'페이스북과 유튜브 기초지자체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대구시 기초지자체 중에서는 유일하게 2관왕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한 달서구의 지속적인'구민 소통행정'을 인정받은 것이다.
2만 년 역사의 땅, 대구 경제의 중추, 자연과 사람, 전통과 현대의 조화로 매력과 활력이 넘치는 달서구는 구민 87.6%가 계속 살고 싶어 하는 도시다. (2023년 행정수요조사 결과)
이에 걸맞게 핵심 홍보 창구인 SNS를 통해 55만여 명 구민과 소통하고, 스마트도시, 그린시티, 결혼친화, 아동친화도시 등 주요 정책과 비전을 공유하며 나날이 새로운 가치를 더하고 있다.
무엇보다 달서구 페이스북은 언제, 어디서나 쉽고 빠르게 다양한 구정을 접하고, 공공부문의 다양하고 어려운 정책이슈를 구민 눈높이에 맞게 전달해 정보 공유 및 양방향 소통의 장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유튜브 채널 '달서TV'는 안정적인 운영과 체계적인 기획으로 트렌디하면서도 재미있고 의미 있는 스토리에 시선을 사로잡는 썸네일을 더한 콘텐츠를 업로드해 구독자 및 조회수가 지속 증가했다.
또 일회성이 아닌 꾸준히 참여할 수 있는 SNS콘텐츠 공모전과 각종 이벤트로 활발한 활동을 유도하고, 실시간 모니터링과 능동적 댓글 관리 및 메시지 응대로 친근한 이미지를 구축했다.
달서구는 20대부터 60까지 다양한 연령층과 대학생, 교수, 주부, 작가 등 여러 직업으로 구성된 희망달서 SNS기자단을 운영한다. 블로그, 페이스북·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채널별 맞춤 기자단을 운영함으로써 SNS이용자층에 타깃형 콘텐츠과 함께 콘텐츠 질 향상을 이끌었다는 평가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구민과의 소통을 위해 SNS가 필수인 시대에 앞으로도 유용하고 흥미로운 정보, 소통을 넘어 참여·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해 더욱 신뢰받는 '달서구 SNS'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경민 기자 km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