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융합보안 기반 개인정보강화기술 전문 기업 엔텀은 빅데이터 가치 창출을 위한 개인정보 가명·익명처리(비식별)·가명정보결합 솔루션 'N-PIE'를 출품했다.
N-PIE는 개정된 '가명정보 처리 가이드라인'과 '비식별처리 프로세스 표준(ITU-T X.1148)' 등 가명처리 단계별 절차인 사전준비부터 위험성 검토, 가명처리, 익명처리, 적정성 검토, 반출 심사, 내부 결합, 데이터 파기까지 가명처리와 결합의 전 단계를 관리·운영할 수 있다.
분야별 개정된 가명정보 처리와 결합전문기관 가이드라인을 준수, 기존에 지원하던 기본 결합 기능뿐만 아니라 모의결합, 추출(샘플링) 결합, 다중키 결합 기능을 통해 가명·익명처리와 가명정보 결합 전 단계를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아울러 N-PIE는 개인정보보호법에서 요구하는 통제 항목에 따라 암호화 및 완전 삭제 기능을 지원하며, AI 기반 개인정보탐지(필터) 기능을 통해 전처리, 가명처리 처리 이후 개인정보가 유출되지 않도록 원천 차단한다.
이 밖에도 △가명처리 규칙 추천(자동) 기능 △접근권한 △계정관리 △로그(LOG) 관리 △신청서 관리 등을 제공해 업무 편의성과 효율성을 높여준다.
엔텀 관계자는 “빅데이터 환경에서 고성능이 요구되는 대용량 가명처리와 결합도 지원하고, 이에 대한 분석이 가능한 효과적인 기능을 갖췄다”며 “솔루션 공급과 함께 전문적 컨설팅을 제공해 공공, 기업, 금융, 병원 등 다양한 분야 고객사로부터 성능과 기능을 인정받고 있다”고 말했다.
조재학 기자 2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