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이엠아이씨(대표 남교훈)는 효성 그룹 계열 관계사 갤럭시아머니트리로부터 프리 A 투자를 유치했다고 1일 밝혔다.
회사는 투자금을 통해 국내 금융기관이 투자한 항공기들에 대한 회수전략 수립부터 실행, 운용 중 자산들에 대한 기술관리, 자금조달, 사업화 컨설팅 등 분야에서 성공 레퍼런스 확보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특히 항공기 스페어엔진 문제 해결을 위한 엔진풀링서비스를 내년 론칭할 계획이다. 풀링서비스를 위한 엔진확보와 다양한 항공 자산으로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기 위해 갤럭시아머니트리, 신한투자증권, 유진투자증권, 시리움과 함께 항공STO 컨소시엄도 꾸렸다. 컨소시엄은 혁신금융서비스 지정 신청을 진행한 상태다.
남교훈 브이엠아이씨 대표는 “이번 투자로 브이엠아이씨와 갤럭시아머니트리는 항공STO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적 협업을 더욱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며 “항공STO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적 협업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관리 자산 확대는 물론 블록체인 기반 항공자산관리 플랫폼 구축도 추진할 것”이라며 “항공 산업에 존재하는 비효율, 정보 비대칭 해소에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임중권 기자 lim9181@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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