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와 엔하이픈(ENHYPEN), 르세라핌(LE SSERAFIM)이 글로벌 인기를 증명했다.
세계 유일의 실시간 음악차트인 한터차트는 오늘(1일) 오전 11월 4주 차 미국, 일본, 중국 국가별 차트 TOP 30을 발표했다. 이번 주 국가별 차트 집계 기간은 지난 11월 20일부터 11월 26일이며 미국 부문에서는 스트레이 키즈, 일본 부문은 엔하이픈, 그리고 중국 부문에서는 르세라핌이 정상에 올랐다.
각 국가별 차트는 한터차트의 빅데이터 수집 기술을 바탕으로 전 세계의 케이팝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하고 분석해 매주 금요일 발표한다. 각 국가별 음반, 음원, 소셜 포털 데이터 등 케이팝 아티스트의 글로벌 데이터를 바탕으로 집계된 종합 차트다.
국가별 차트 미국 부문 1위는 스트레이 키즈의 '樂-STAR'로, 미국 종합 지수 1만2075.13점을 기록했다. 스트레이 키즈에 이어 에스파의 'Drama'가 미국 종합 지수 8025.16점으로 2위, 정국의 'GOLDEN'이 미국 종합 지수 7606.82점으로 3위를 차지했다. 스트레이 키즈는 지난 11월 30일 한터차트의 전망대로 11월 4주 차 한터 국가별 차트 미국 부문 1위를 달성하며 지난 11월 3주 차 일본 부문 1위에 이어서 미국 부문에도 이름을 올렸다.
한터 국가별 차트 일본 부문은 엔하이픈의 'ORANGE BLOOD'가 일본 종합 지수 9890.58점으로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엔하이픈에 이어서 정국의 'GOLDEN'이 일본 종합 지수 8816.94점으로 2위에 올랐으며, 르세라핌의 'Perfect Night'가 일본 종합 지수 7315.27점으로 3위를 기록했다. 특히 엔하이픈은 한터 국가별 차트에서 첫 1위를 달성하며 독보적인 글로벌 성장세를 입증했다.
이번 한터 국가별 차트 중국 부문 1위는 르세라핌의 'Perfect Night'가 중국 종합 지수 7695.55점으로 1위를 차지했으며, 이어서 에스파의 'Drama'가 중국 종합 지수 5960.78점으로 2위, 정국의 'GOLDEN'이 중국 종합 지수 5634.18점으로 3위를 차지했다.
지난주 한터 국가별 차트 중국 부문에 여성 아티스트가 1위를 차지한 것에 이어서 이번 주 한터 국가별 차트 중국 부문에서도 여성 아티스트가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를 통해 중국에서 여성 아티스트에 대해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각 앨범 차트 성적 및 판매량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모바일 '후즈팬(Whosfan)' 앱과 한터차트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홍은혜 기자 (gracehong@etnews.com)